계기는 단순했다. 아지캉의 노래를 듣다가 웬 애니메이션이 매드무비 같이 재생되는 것이 아닌가? 알아보니 그때 듣고 있었던 데마치야나기 패러렐 유니버스라는 곡이 오프닝으로 타이업된 애니메이션이 있었던 것.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재미있게 봤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작품이었지만 나한테는 극호였다. 일본식 만담이 내용을 주로 이끄는데 이게 참 재밌었다. 대사의 5활은 주인공의 독백이다. 내용은 왕도적인 타이머신물이다. 타임머신으로 인해 생기는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내용이다. 웃긴 점은 여기서는 시간선이 분리되거나 하지 않고 모든 사건이 필연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주인공이 타임패러독스를 막기 위해 노력한 것은 쓸모없는 일이었지만 그런 사건을 통해 엔딩에서 바뀐 주인공의 모습이 좋았다..